‘Pitti Fragranze 2026’ 니치향수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1)

‘Pitti Fragranze 2026’ 니치향수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1)
2026-09-16

‘Pitti Fragranze 2026’ 니치향수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1)

이탈리아 피렌체 9월 11일~13일 290여개 브랜드 참가 성황

[이탈리아 피렌체 현지취재] 세계적 니치 향수 박람회 Pitti Fragranze 2026(피티 프라그란체 24)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치오네 레오폴다(Stazione Leopolda, Florence)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최신 니치향수 컬렉션을 비롯해 인디스킨케어 브랜드 등 290여개 브랜드들이 참가, 2,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탈리아 무역공사(ICE Agency)와 우니크레디트(UniCredit)와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피티 프라그란체의 메인 테마는
‘Cura(돌봄/치유)’로 단순히 향을 맡는 제품을 넘어, 신체와 정신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수단으로서의 니치 향수를 재조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세련되게 디자인된 전시 경로를 따라 전시되는 새로운 아티스틱 조향 컬렉션과 함께, 최다 참가자국을 기록했다. 주요 참가국은 호주, 중국-홍콩,
한국,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독일, 일본, 그리스,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체코, 루마니아, 세네갈, 스페인, 미국, 스웨덴,
스위스, 태국, 대만, 튀르키예 등이다.

다양한 섹션 구성으로 선보여

Pitti Fragranze 2026에서는 전세계 독창적인 니치퍼퓸 브랜드와 신진 조향사들의 신작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현재 가장 흥미로운
니치 브랜드뿐만 아니라, 가장 촉망받는 신예부터 업계의 거장에 이르기까지 가장 명성 높은 조향 회사들과 재능 있는 조향사들이 참여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SPRING 섹션은 세계무대에 처음 선을 보이는 신생 브랜드와 향수 라인을 소개하는 전용 공간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바이어들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 처음 선보인 인디 스킨케어 섹션인 ‘Soul and Skin’은 페이스 및 바디 코스메틱 전문 아방가르드 컨셉 브랜드를 발굴하는
전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K-뷰티의 성공과 한국의 창의성에 쏠리는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특별 공간 Code Korea @ Fragranze가 첫선을
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공간은 최신 뷰티 혁신과 연구를 보여주는 엄선된 브랜드들을 다뤘으며
디어닷(Deardot), 더마소드(Dermathod), 퓨어픽(Purepeak), 바롤(Varol) 등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피티 이마지네(Pitti Immagine)의 CEO 이바노 카울리(Ivano Cauli)는 “향수 세계는 큰 활력을 띠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브랜드 선택이 더 쉬워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피티 프라그란체는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만남을 도모하는 동시에 업계 핵심 인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트렌드와 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입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카테고리
타임특가
오늘의 특가